산청군 공무원, 탁구 메카 입증
도 공무원 탁구대회서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6/27 [10:44]
탁구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산청군이 프로대회에 이어 공무원 탁구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며 탁구 메카를 입증했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 공무원 탁구동호회가 지난 24일 고성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경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정병종 주무관은 남자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성과를 거뒀다.
경남 18개 시·군·구청 공무원 2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산청군은 모두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대회는 공무원의 체력증진을 비롯해 친목 및 화합 도모,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최동민 산청군 공무원 탁구동호회장은 “산청군의 우수한 생활체육 인프라 덕분에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산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고 앞으로도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군정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창단한 산청군청탁구단은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는 산청군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평가다.
산청군은 탁구전용구장 등 뛰어난 탁구 인프라로 탁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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