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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中 양취안 도로 위를 달리는 무인 택배 차량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6/20 [14:41]

[영상] 中 양취안 도로 위를 달리는 무인 택배 차량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6/20 [14:41]
 


中 양취안 도로 위를 달리는 무인 택배 차량 (01분57초)

 

[셰위안(解園), 신화통신 기자] "중국은 지난해 1천100억 개 이상의 택배를 처리했습니다. 보다 효율적인 택배 업무를 위해 중국은 5G,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업계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여기 산시(山西)성 양취안(陽泉)에도 얼마 전 13대의 무인 차량이 투입됐습니다. 가동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무얼 할 수 있는지 알아보죠."

 

최근 양취안에서 총 13대의 무인 배송 차량이 가동됐다. 50개 이상의 급송 택배 지점을 커버하고 매일 1만 개 이상의 택배를 배송한다.

 

[스친쥔(史欽君) 무인 배송 차량 프로젝트 운영 책임자] "무인 배송 차량에는 총 11대의 카메라와 2개의 레이더 장치가 부착돼 있습니다. 아래에 2개의 배터리가 있어 완충 시 최대 200km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기존의 삼륜 배송 차량에 비해 부피와 적재 용량이 더욱 큽니다. 보시다시피 총부피가 2.4㎥이며 적재 용량은 최대 600kg으로 공간이 매우 넓습니다. 기존 삼륜 배송 차량보다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건수가 3분의 1 많고 하루에 800개 이상의 택배를 배송할 수 있습니다."

 

[톈쥔웨이(田俊偉) 중국우정그룹 양취안지사 부사장] "예전에는 우편배달을 삼륜차나 자동차를 운전하는 작업자에 의존했습니다.

 

무인 택배 차량을 이용하면 하루에 1~2시간가량 절약할 수 있어 비용도 크게 절감됩니다. 또한 차량 내외장에 감시 카메라를 부착해 안전한 화물 취급을 보장합니다.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해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신화통신 기자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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