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된 좀도리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된다.
과역면 하나둘열린모임회 이주현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에 동참해 ‘좀도리 성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지역의 소외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하나둘열린모임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하나둘열린모임회는 2006년부터 과역 초?중학교에 급식비 및 장학금 수여, 지역아동센터 지원, 저소득 가구에 세탁기를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1천여만원을 후원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정유석 과역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 준 과역면 하나둘열린모임회 회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좀도리 성금 모금액으로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 저소득 독거노인 70명에게 여름잠옷 등 ‘효선물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건강 목베개’, ‘인생사진 촬영’, ‘따뜻한 겨울이불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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