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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中 최대 사막 한가운데 있는 식물원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6/19 [14:50]

[영상] 中 최대 사막 한가운데 있는 식물원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6/19 [14:50]
 


中 최대 사막 한가운데 있는 식물원 (01분46초)

 

[거우리펑(?立鋒), 신화통신 기자] "지금 제가 어디 있는지 아시겠습니까  휴양지요  아닙니다. 저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모래사막인 타커라마간(塔克拉瑪幹·타클라마칸) 사막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죽음의 바다'라고도 하는 이곳에 바로 타중(塔中)식물원이 있습니다."

 

중국 신장(新疆)에 있는 이 식물원에는 230종이 넘는 초목이 자라고 있다.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연구진들은 새로운 관개 방법과 초목 재배에 이상적인 식물을 발견했다.

 

이곳에서 선택된 식물은 지역의 사막 고속도로를 따라 보호장벽을 만드는 데 주로 사용된다.

 

[창칭(常?), 중국과학원 신장(新疆)생태·지리연구소 수석 엔지니어] "사막 길을 따라 자라는 3대 식물 중 하나로 모래바람과 사막화를 방지할 수 있는 '사로속'입니다.

 

이 식물은 모래 매장에 잘 견디는 큰 수평의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모래 침입으로부터 도로를 보호하기 위한 첫 번째 장벽을 형성하는 데 사용합니다. 다른 두 종은 위성류와 삭사울입니다.

 

삭사울은 염분과 가뭄에 상당한 내성을 갖고 있습니다. 다 자란 나무는 물을 주지 않아도 1~2개월 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성류는 가뭄과 홍수를 모두 견딜 수 있는 중생 식물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타중식물원에서 재배된 식물은 신장(新疆)의 생태보호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사막화 방지를 위해 아프리카 및 중앙 아시아 국가에도 도입되고 있다.

 

[신화통신 기자 신장(新疆) 우루무치(烏魯木齊)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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