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해 온 상반기 진로직업체험 ‘동부교육지원청에서 꿈꾸다’ 프로그램(상반기)을 16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동부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직업인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교사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동부교육지원청에 대한 이해 및 교육 관련 공무원에 대한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소수로 진행됐던 예년과 달리 사전 신청을 받아 학교방문을 통한 대면방식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이 하는 일 ▲해당 직업군의 소개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부교육청의 역할에 대한 이해 및 관련 직업군에 대한 학생들이 진로를 모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마주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생각이다. 또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다가오는 9월 진로체험망 ‘꿈길’ 사이트를 통한 참가 신청을 받아 2023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하반기)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