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폐회2022회계연도 결산,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5개 안건 처리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안 2건과 결산 승인 2건, 조례안 18건, 건의안 6건, 결의안 1건, 동의안 2건 등 총 35개의 안건을 의결했고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와 교육청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 가결했고,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에서 요구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전라남도 추경안은 38건에 38억 원을 증액했고, 도교육청 추경안은 16건에 25억 원을 증액하여 수정 가결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농수산물 최저가격 보장을 위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과 ‘제20대 대선공약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촉구 건의안’, ‘윤석열 정부의 집회?시위 강경 진압 규탄 결의안’ 등을 채택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임지락 의원이 ‘전라남도 벌집군집붕괴 현상 극복을 위한 밀원수 식재 전략’, 최무경 의원의 ‘남해안종합개발청 신설 추진’, 모정환 의원의 ‘한빛원전에 대한 지방 권한 보장 및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서동욱 의장은 “정부가 전남에 의대 신설이 아닌 기존 의대 정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의료취약지 전라남도에 반드시 의과대학을 신설하고 제대로 된 상급 종합 대학병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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