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올해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회장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주도적으로 나선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이하 ‘청렴네트워크’는 광주시청, 전남도청을 비롯한 27개 민관기관이 광주·전남 지역의 청렴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구성했다. 청렴네트워크는 청렴문화행사를 비롯한 참여기관의 개별 과제를 선정해 다양한 청렴 행사를 추진한다.
청렴네트워크는 30일 회의를 통해 올해 제9회를 맞이해 학교와 함께하는 청렴문화연수를 9월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올해 회장기관을 맡은 시교육청이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기존 강의식 청렴 교육을 벗어나 청렴토크쇼,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접목해, 참여자의 청렴의식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네트워크 기관과 협업을 통해 참여자의 청렴의식과 더불어 연수 만족감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