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 ‘2023년 한글문해교육(문해력) 향상 발전과정’ 연수 운영학생의 평등한 출발 보장을 위한 교사 역량 향상 목적
29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책임 보장’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의 문해력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진행된 ‘한글문해교육(문해력) 향상 입문과정’에 이은 ’발전 과정‘ 연수이다.
연수 과정 동안 ▲읽기 발달의 이해하기 ▲읽기 평가 전문가 되기 ▲해독 전문가 되기 ▲읽기 유창성 전문가 되기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연수는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운영된다.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는 지도 학생을 선정해 연수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한 지도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전문가의 지도도 받는 슈퍼비전의 형태로 진행된다.
연수 참여한 광주광천초 박근영 교사는 “학급에서 한글책임지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한계에 부딪힐 때가 종종 있었다. 이번 연수가 교사의 한글 지도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 연수를 받으며 학생에게 직접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보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교사들의 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더불어 지도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글문해교육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생각이다. 앞으로도 학생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교사의 한글 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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