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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연과학고, ‘제36회 광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한 성적 입상

참가 학생 7명 중 4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입상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5/30 [07:02]

광주자연과학고, ‘제36회 광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한 성적 입상

참가 학생 7명 중 4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입상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5/30 [07:02]


광주자연과학고가 ‘제36회 광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나가 참가학생 7명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한 ‘제36회 광주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참가해 최종 금상 4명, 은상1명, 동상 2명이란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와 더불어 고교 부분 우수학교 수상까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발명품을 제작하여 참가했다. ▲식품과학과 3학년 석주홍 학생의 ‘자력 믹서기’ ▲식물과학과 3학년 김정아 학생의 ‘흡입과 분쇄하는 낙엽 흡입기’ ▲같은 과 2학년 김지민 학생의 ‘보고 내리세요’ ▲조리과학과 1학년 조민웅 학생의 ‘경사를 만드는 범퍼 킥보드’ 등이 그 창의성을 인정 받아 금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 ▲애완동물과 2학년 홍율 학생의 ‘다이어트 의자’가 은상을 ▲같은 과 2학년 구나연 학생의 ‘탈부착 가능한 신발 바닥’ ▲식품과학과 1학년 이채연 학생의 ‘충전할 때 꺽어쓰는 그립톡‘ 등이 동상을 수상했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대한민국을 책임질 인재들의 기본은 혁신과 아이디어 그리고 용기이다. 우리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용기 있게 뽐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자랑스럽다”며 “발명문화를 확대시키는데 앞장서면서 그 과정에서 나온 뜻깊은 산출물이라 지도교사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또 전국대회에 나가는 4명의 학생들이 독창성과 창의성을 앞으로 더욱 발휘하기를 바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자연과학고는 지난 2012년부터 특허청 지정 직업계고 발명?특허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 학과단위 운영 중이다. 또 드론축구, 코딩(아두이노), 3D 프린팅, 3D PEN, 레이저커팅, 목공창업교육 등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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