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수여식에는 검정고시 합격생 25명이 참석했다. 합격생 가족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관계자, 광주?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한평만 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수여식은 국민의례, 합격증서 수여, 교육감 격려사, 검정고시 동문회장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합격증서는 이정선 교육감이 직접 수여했다. 이 교육감은 참석한 합격생 한 명 한 명에 합격증서를 직접 전달했다. 특히 최고령 합격자들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할 때는 참석자들 모두가 크나큰 박수를 보냈다. 최고령 합격자들은 환한 웃음으로 감사를 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이 자리까지 오신 여러분 모두의 값진 땀과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손에 닿을 것 같지 않던 합격에 대한 희망을 성취로써 손에 쥔 여러분이 다음 응시생들의 대표적인 본보기”라고 말했다.
이어 “합격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광주교육은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분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제1회 검정고시는 1,117명이 응시하고 946명이 합격해 84.69%의 합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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