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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우량 씨마늘 보급체계 구축’ 위한 벤치마킹 성료

창녕군·남해군, 씨마늘 보급체계 운영현황 파악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5/29 [07:27]

전남농기원, ‘우량 씨마늘 보급체계 구축’ 위한 벤치마킹 성료

창녕군·남해군, 씨마늘 보급체계 운영현황 파악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5/29 [07:27]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우량 씨마늘 보급·증식 기반 구축을 위해 마늘 주산지 시군 담당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경남 창녕군과 남해군 마늘 재배단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늘은 전남을 대표하는 월동작물 중 하나이며, 지난해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3,887㏊, 42,828톤으로 경남?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면적과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선진지역의 씨마늘 보급체계 운영현황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기위해 마련됐다.

마늘은 인편(마늘쪽)으로 영양번식하는 식물로 매년 자가 채종과 증식 반복으로 인해 종구 퇴화와 품질저하, 외부 종구 구입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2년간 고흥, 무안 지역을 중심으로 2개소에 개소당 1억을 투입해 ‘우량 씨마늘 보급 증식 기반 조성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전지수 농촌지도사는 “이번 견학을 계기로 올해 추진 중인 우량 씨마늘 증식기반 조성사업에 더욱 정진해 생산된 씨마늘이 도내에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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