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동취미교실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여성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건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에 영위할 수 있도록 매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점암면은 올해 주민 선호도를 사전 조사해 수요자 맞춤 강좌를 개설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노래교실(2개소 각 10회)과 건강체조교실(4개소 각 5회) 2개 프로그램을 경로당 6개소에 직접 찾아가 운영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여성이동취미교실은 주민 서로 간의 소통의 장이 되고 화합으로 웃음꽃이 피는 작은 가정의 역할을 한다”면서 “이 프로그램 참여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주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춘옥 점암면장은 “주민 서로 안부를 살펴주고 노후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요즘 심각한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었다”며, “여성들의 행복이 가정과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져 면민 모두가 행복한 점암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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