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주민생활(서비스) 편익 확대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신민호 의원은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활동과 도립대학교 혁신 추진,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 활동,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 의원은 여순사건의 아픔을 알리고 희생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명예회복을 위해 ‘여순사건법 개정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를 비롯해 5분 발언, 도정질문, 유족간담회, 국회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또 지난 2월에는 여순사건 유족들의 깊은 상처를 지역사회와 함께 치유해 나가자는 의미로 ‘전라남도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위기에 처한 전남도립대를 쇄신하기 위해 전라남도의회-전라남도-전남도립대의 상호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강도 높은 혁신안을 도출해 냈고, 도립대의 중요한 의사결정 시 대학에 존재하는 각각의 단체와 집단의 대표들이 모여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확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의료 소외지역인 전남의 의료 불평등과 진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공 협력을 통해 의대 유치 여론을 형성하는 등 재선 도의원으로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민호 의원은 “아픈 손가락 같은 지역의 현안들, 지역공동체의 단합된 힘으로 함께 헤쳐나간다면 그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며, “지역의 아픔도 슬픔도 어려움도 함께 나눠 상생과 화합의 길로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전국단위 공모대회로 거버넌스에 기반해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거버넌스를 확산시킨 성과가 우수한 전국의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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