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어린이안전재단 강사 대상 해양안전체험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5/24 [13:54]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 간 교육원 각 실습장 및 강의실 등에서 (재)한국어린이안전재단 소속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안전 문화 확산과 더불어 어린이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들의 전문성 제고와 자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첫째 날 모의선박실습장 등에서 해양안전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선박기울기 체험, 구명뗏목 사용법 등 긴급 상황 시 선박에서 비상 탈출하는 요령에 대한 실습으로 이어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응급구조실습장 등에서 해양응급처치법, 해양심폐소생술 및 AED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원의 해양안전 체험 전문화 교육을 통해 재단 강사들의 해양 안전의식 등 교육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며 “향후 재단 측과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의 정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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