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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리브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5/23 [18:30]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5/23 [18:30]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대회가 미개최된 것을 제외하고 2018년 첫 개최 이후 지난해까지 총 4차례 개최됐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억 4천만 원으로 경기 이천 소재 블랙스톤 이천GC 북, 서코스에서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부여”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시드 2년(2024~2025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역대 챔피언들의 2번째 우승 도전” :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의 역대 챔피언들이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2차례 우승한 선수는 아직 없다. 2018년 우승자 맹동섭, 2021년 우승자 문경준,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가 본 대회 2번째 우승을 노린다. 2019년 우승자 서형석은 군복무 중으로 불참한다.

“블랙스톤 이천GC에서 총 5회 개최” :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경기 이천 소재 블랙스톤 이천GC에서 개최된다. 지금까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모두 블랙스톤 이천GC에서 열렸다. 2022년 대회서 선수들을 가장 괴롭힌 홀은 13번홀(파3. 223야드)이었다. 지난해 대회 기간 동안 이 홀에서 버디는 16개에 불과했고 보기는 139개, 더블보기는 25개, 트리플보기는 5개가 양산됐다. 13번홀의 평균 타수는 3.47타로 그린적중률은 37.77%에 그쳤다.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의 13번홀은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토너먼트 코스에서 3번째로 가장 어려웠던 홀로 꼽힌 바 있다.

한편 블랙스톤 이천GC 북, 서코스의 코스레코드는 2011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브렛 럼포드(46.호주)가 세운 63타(9언더파)다.

“’KPGA 중심채널’ SBS골프2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 :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4월 1일 개국한 ‘KPGA 중심채널’ SBS골프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IPTV는 GENIE TV 99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219번이다.

“정찬민,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수성 도전” : 정찬민(24.CJ)이 ‘SK텔레콤 오픈 2023’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양 부문에서 1위 수성에 성공했다. 정찬민은 ‘우리금융 챔피언십’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부문 모두에서 선두에 올랐다.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 컷탈락했지만 제네시스 포인트 1,548포인트로 1위를 유지했고 상금도 344,922,000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하지만 본 대회 경기 결과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의 순위가 뒤바뀌는 ‘혼전 양상’이 예상된다. 1위부터 10위 이재경(24.CJ)까지 포인트 격차는 단 378.5포인트에 불과해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되는 본 대회 경기 결과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의 순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오픈 2023’ 우승자 백석현,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 지난주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백석현(33.휴셈)이 이번 대회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백석현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정찬민에 291포인트 차로 제네시스 포인트 9위에 자리하고 있다. 백석현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한다면 다른 선수들의 성적과 관계없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선다. 백석현의 자신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백석현은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2023’ 우승 후 “벤트그라스 잔디에서 경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외국에서 투어 생활을 오래 한만큼 익숙하기도 하고 벤트그라스 잔디에서 플레이하면 샷을 보다 섬세하게 구사할 수 있다”며 “블랙스톤GC도 양잔디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내보겠다. 1승에 그치는 것이 아닌 2승과 3승 그 이상을 이뤄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가장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작성한 선수는 2022년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과 ‘LX 챔피언십’을 연달아 우승한 서요섭(27.DB손해보험)이다.

“올 시즌 우승자 3명, 시즌 2승 도전” : 개막전 우승자인 고군택(24.대보건설),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정찬민, ‘SK텔레콤 오픈’에서 정상에 오픈 백석현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골프존 오픈 in 제주’서 우승한 조우영(22.A,우리금융그룹),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 챔피언 파블로 라라사발(40.스페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성재(25.CJ)는 본 대회에 불참한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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