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3.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출범
교육과정 속 독서교육 안착, 모두가 즐거운 독서문화 지원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5/13 [07:19]
독서인문교육을 미래교육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책 읽는 학교’의 조기 안착을 위해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 20명, 중등 20명으로 구성된 2023.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아침독서활동과 독서토론교육 등을 지원하고, 교육과정 속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더불어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및 도서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사서교사 20명으로 구성된 ‘학교도서관 현장지원단’을 별도로 운영해 학교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5월 12일(금)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3.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출범을 알리는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4년간 현장지원단으로 활동해 온 고종건(순천신흥초) 교사와 학교도서관 현장지원단을 해 온 서미경 사서교사(화순중)가 그간의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올해의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새롭게 구성된 2023. 현장지원단은 이에 발맞춰 분과별로 올해 활동 계획 및 학교지원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찬회에서 모아진 학교현장지원단의 활동 계획을 토대로 독서인문교육의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책 읽는 전남교육과 공부하는 학교 실현이 앞당겨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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