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창=신화통신) 10일 밤, 중국의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6호가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됐다. 업그레이드 이후 톈저우 6호의 화물 적재 능력이 7t(톤)을 돌파했다.
우주정거장에 물자를 보급하는 역할을 하는 톈저우 화물우주선은 우주정거장 추진제 보급 및 우주인 생활 물자 수송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여러 형태의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톈저우 화물우주선은 완전밀폐형 화물우주선, 반밀폐형 화물우주선, 완전개방형 화물우주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설계됐다.
기존 화물우주선과 달리 톈저우 6호는 업그레이드형 완전밀폐형 화물우주선으로 화물 적재 능력이 기존 6.9t에서 7.4t으로 향상됐다. 중국 화물우주선의 화물 적재 능력이 7t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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