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1~4월 중국 철도 부문에 대한 고정자산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철도에 대한 총 투자액은 1천674억 위안(약 31조8천6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철로는 중국 정부가 발표한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에서 102개 주요 프로젝트의 철도 관련 항목에 집중해 왔다며 특히 톈진(天津)과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을 잇는 철도 부설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철로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2천719억 위안(약 51조6천69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