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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 '중한(우시)과학기술혁신협력교류회' 서울서 개최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5/09 [19:09]

[한중교류] '중한(우시)과학기술혁신협력교류회' 서울서 개최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5/09 [19:09]

(서울=신화통신) '중한(우시, 無錫)과학기술혁신협력교류회'(이하 교류회)가 8일 서울에서 열렸다. '상생협력과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교류회에는 중?한 양국의 정계?재계?학계 귀빈 약 200명이 참석했다.

 

자오젠쥔(趙建軍) 장쑤(江蘇)성 우시시 시장은 축사에서 한국은 집적회로?신에너지?바이오의학 등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고 우시는 산업 트랙의 기반이 탄탄하다며, 한국 측과 함께 이 점에 초점을 맞춰 계약 협력 프로젝트의 조기 착공과 빠른 성과를 위해 힘써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중?한 양국은 경제적 상호 보완성이 강하고 협력 잠재력이 클 뿐만 아니라 최근 수년간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산업 기술 녹색 전환 추진 등 과정에서 양측이 같은 필요를 많이 경험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시가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산업망 안정과 저탄소 및 감축 추진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심화하고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범을 보여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8일 서울에서 열린 '중한(우시)과학기술혁신협력교류회' 현장. (취재원 제공)

교류회에서는 우시하이테크산업개발구와 성균관대학교가 중한(우시)과학기술혁신센터 공동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우시산업혁신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전략적 협력 협의에 서명해 두 지역 간 양질의 협력 프로젝트가 집중 체결됐다.

 

한편 우시(서울)비즈니스혁신교류센터 현판식도 교류회에서 함께 거행됐다. 이로써 향후 우시시와 한국 측의 상시적 소통 메커니즘이 한층 더 보강돼 두 지역의 심도 있는 협력 추진을 강력히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쑤성 우시대표단은 지난 7~8일 한국에서 경제무역 교류와 매칭 상담을 전개하면서 SK그룹?LG화학 등 유수의 기업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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