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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오는 11일 해제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5/09 [11:14]

[국제] 美,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오는 11일 해제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5/09 [11:14]
지난해 8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사진/신화통신)

(미국 로스앤젤레스=신화통신) 미국이 오는 11일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공식 해제할 예정이다.

 

비상사태는 미국 정부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3년여 전 처음 제정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21년 취임 이후 비상사태를 거듭 연장해왔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은 적어도 2024년 9월 30일까지 접종이 보장되지만 치료 및 검사에는 건강보험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필요할 수 있다.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해제되면 일부 혜택에 영향을 미쳐 보험 보장이 충분하지 않거나 보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재정적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비상사태 해제 시 코로나19 실험실 테스트 결과와 지역 및 주 백신 데이터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의무적으로 공유하는 것도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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