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1분기 중국의 해양경제가 정부의 부양책에 힘입어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1분기 해양에서 나오는 상품과 서비스의 총생산(GMP·Gross Marine Product)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2조3천억 위안(약 440조1천50억원)으로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8.2%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해상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은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3.8%, 6.5% 늘었다.
자연자원부 관계자는 중국의 전통 해양산업이 꾸준히 발전을 거듭해 해양경제의 반등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중국 해양경제가 2분기에도 정책 효과 가시화와 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 가속화에 따라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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