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항공업계,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 방문 기대 (01분12초)
남미 국가 공항 운영업체 중 하나인 '아에로푸에르토스 아르헨티나 2000' CEO는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니엘 케치바치안, 아에로푸에르토스 아르헨티나 2000 CEO] "우리는 중국인이 이곳 공항에 도착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이 공항에는 많은 항공편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술이 내재돼 있으며 관련 항공편은 항상 승객이 많은 지역인 아시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에로푸에르토스 아르헨티나 2000이 운영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의 새로운 출국 터미널은 지난달 17일부터 사용되고 있다.
이곳 5만㎡ 규모의 복합단지는 연간 3천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중국은 올해 초부터 해외여행 제한을 완화하고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최대 60개 국가로의 단체 여행을 재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관광업은 아르헨티나 GDP의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이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관광업은 지난해부터 완전히 회복돼 전체 GDP의 7%를 차지했다.
[신화통신 기자 부에노스아이레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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