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해 중국 전력 사용량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는 올해 중국의 전력 사용량이 전년보다 6% 정도 증가한 9조1천500억㎾h(킬로와트시)에 달할 것이라며, 올 2분기에는 전력 사용 증가율이 더욱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 중국의 총 전력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조1천200억㎾h에 달했다. 올해 말까지 중국의 발전설비용량은 28억㎾(킬로와트)를 넘어설 것이며, 이중 비화석 연료를 통해 생성된 전력은 5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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