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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고 나종빈(2학년) 제16회 기계체조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

전남체육고(2015년 졸업) 출신 최미선 선수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선발과 함께 학교 겹경사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5/07 [07:27]

전남체육고 나종빈(2학년) 제16회 기계체조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

전남체육고(2015년 졸업) 출신 최미선 선수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선발과 함께 학교 겹경사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5/07 [07:27]


전남체육고등학교(교장 김형민) 나종빈(2학년)이 2023년 4월 29~30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기계체조 국제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주니어 남자개인종합 부문 3위(74.701점)에 올라 제16회 기계체조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기계체조 국제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 출전한 나종빈은 첫 종목인 마루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중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해 남은 5개 종목(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을 실수 없이 완벽하게 연기하며 최종 점수 74.701점으로 주니어 개인종합 순위 3위에 올라 4명에게 주어지는 기계체조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기를 마친 나종빈은 "제16회 기계체조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되어 기쁘며,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고 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16회 기계체조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는 2023년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전남체육고등학교 김형민 교장은 “나종빈(2학년) 선수의 제16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과 함께 전남체육고(2015년 졸업) 출신 최미선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겹경사가 있었다면서 전남체육고등학교는 세계로 웅비하는 대한민국 체육인재 양성을 위해 특수목적고 본연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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