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해 노동절 연휴(4월 29일∼5월 3일) 기간 베이징시 각 관광지 관리에 빅데이터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연휴 기간 베이징시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인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증가했다. 이에 베이징모바일(北京移動)은 빅데이터 공공서비스 제품을 활용해 관광 관리, 교통 관리 등을 지원했다. 우선 베이징모바일은 디지털화?스마트화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도시 물자 조달, 인구 통근 분석 등 빅데이터 자료를 비롯해 도시 인구 유동 규모와 흐름 등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부 유관 부서에 제공했다. 또 베이징시, 16개 행정구, 중점 구역 인원 수용, 인구 유동량 현황 등을 관리해 긴급 사태 발생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였다. 이와 동시에 문화관광 관리 부서와 손잡고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베이징시 각 A급 이상 관광지의 관광객 유동량을 모니터링해 정부 정책 제정, 시행, 과학적 평가 등에 참고 자료를 제공했다. 지난 2013년부터 빅데이터 제품 혁신에 힘써온 베이징모바일은 정보통신업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결+컴퓨팅 파워+능력'이라는 새로운 정보서비스 체계를 핵심으로 삼았다. 베이징모바일은 이를 통해 베이징 위치 데이터 전문구역을 건설하고 운영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