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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은보감회, 소∙영세기업 대상 금융 서비스 품질 강화 주문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5/03 [17:55]

[경제동향] 中 은보감회, 소∙영세기업 대상 금융 서비스 품질 강화 주문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5/03 [17:55]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금융 당국이 소?영세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는 최근 통지를 통해 은행업?보험업이 금융 서비스 품질 제고에 힘써 소?영세기업의 체감도를 높이라고 주문했다. 통지에 따르면 은행?보험기관이 중점 분야 소?영세 기업의 수요에 초점을 맞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 경영난 해소, 내수 확대, 취업 안정을 위해 숙박?음식?소매?교육?문화?관광?체육?교통?운수?대외무역 등 분야 소?영세기업의 합리적 금융 수요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시에 현대화 산업 체계 건설 수요에 발맞춰 제조업?과학기술형 소?영세기업을 비롯해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소?영세기업의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통지는 은행이 소?영세기업 중 대출 잔액이 없는 기업을 중점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소?영세기업 신용대출 지급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소?영세기업 대상 대출을 연장하는 전용 상품을 적극 개발하는 것과 기존 상품에 대한 대출을 연장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언급됐다. 한편 보험사는 각종 소?영세 시장주체를 대상으로 상품을 다원화시키고 전용 보험상품을 설계하며 유연한 보험료 납부 서비스 방식을 출시하고 보험료 청구 방식의 간편화를 추진하도록 권장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은행업의 소?영세기업 대상 인클루시브(포용)형 대출 잔액은 25조9천억 위안(약 5천4조9천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이는 각종 대출 증가율을 14.6%포인트 웃돈 수치다. 대출 잔액이 있는 고객 수는 4천10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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