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신화통신) 올 들어 4월까지 중국 전기차가 이스라엘에서 전기차 판매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자동차수입협회가 2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4월 이스라엘에서 판매된 전기 승용차 1만9천982대 중 66%인 1만3천235대가 중국 전기차였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는 7천229대의 전기차(주로 소형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SUV) 'Atto3')를 판매해 올 1~4월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브랜드로 선정됐다. 중국 지리(吉利)자동차가 자사의 전기차 '지오메트리(Geometry) C' 모델을 3천639대 판매하며 2위를 차지했고 현대자동차가 2천12대를 판매하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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