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라싸=신화통신) 중국 시짱(西藏)자치구 푸란(普蘭)통상구의 양방향 인적 왕래가 1일 공식 재개됐다.
푸란통상구는 시짱 아리(阿里)지구 푸란현에 있으며 인도?네팔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푸란현 역내에는 강런보치(岡仁波齊)봉과 마팡융춰(瑪旁雍錯) 호수가 있다. 푸란통상구는 힌두교도들이 순례를 위해 입국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할 지점이자 국제관광객이 중국을 드나드는 통로 중 하나다. 그러나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여파로 푸란통상구는 한때 통관이 중단됐다.
이후 중국과 네팔의 공동 노력으로 푸란통상구는 지난해 12월 26일 대(對) 네팔 단방향 수출을 재개했고 지난 3월 1일에는 양방향 수출이 재개됐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