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녹색 전환을 추진함에 따라 올 1분기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올 1~3월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86.5% 급증한 4천740만㎾(킬로와트)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신규 발전 설비용량의 80.3%에 해당하는 수치다. 3월 말 기준 재생에너지 전체 설비용량은 12억6천만㎾로 집계됐다. 올 1분기 중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년 1분기 대비 11.4% 늘어난 5천947㎾h(킬로와트시)를 기록했다. 그중 풍력과 태양광 발전량이 27.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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