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기관고장으로 해상에 표류된 수상레저기구 구조스킨스쿠버 후 돌아가려는 수상레저기구 해양경찰이 안전하게 구조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A호는 다이버 7명을 태우고 외돌개 앞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마치고 돌아가려던 중 클러치 고장으로 인해 전·후진 작동이 되지 않아 운항자가 신고하였으며,
이에 서귀포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구조대 및 파출소를 출동시켰고, 서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A호를 예인하여 오후 3시 30분쯤 서귀포항에 안전하게 계류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신고접수 8분만에 현장 구조세력이 도착하였으며, 당시 A호는 파도에 떠밀려 연안까지 약10~20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자칫하면 갯바위에 부딪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A호에는 승선원 10명(운항자 1명, 종사자 2명, 다이버7명)이 타고 있었으며, 구조 과정에서 인적·물적 피해와 기름 유출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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