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7일 복지기동대는 고흥군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찾아 ‘2023 기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는 고흥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나누리봉사단 6명이 참여했고 주거 여건이 열악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주택 청소 등 주거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지역 내 65세 이상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생활 불편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을 신청해 올해 사업비로 26,600천원을 교부 받았고 이 재원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 사업비로 활용하고 있다.
고흥군에는 16개 읍면별로 구성된 복지기동대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주거 환경, 긴급 수리 등 위기 가구의 생활 불편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지난 2월 희망잇GO발굴단 발대식을 갖고, 4월 17일부터 현장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실시해 위기 가구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