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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中 고서, 전통·첨단기술이 함께 지킨다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4/24 [11:43]

[영상] 中 고서, 전통·첨단기술이 함께 지킨다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4/24 [11:43]

中 고서, 전통·첨단기술이 함께 지킨다 (01분53초)

 

2007년부터 중국은 고서를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중국에는 약 3천만 권의 고서가 있다.

 

수년간의 작업 끝에 2천만 권이 효과적으로 보호되고 있다.

 

[류빙(劉?) 랴오닝(遼寧)성 도서관 전문가] "명나라(1368~1644)와 청나라(1644~1911) 당시의 책들은 대부분 대나무 종이에 인쇄돼 산성화되고 뭉치기 쉽습니다. 특히 중국 남부 지역은 습해 고서에 쉽게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에는 1천 명 이상의 고서 복원사가 있다.

 

[왕잉(王瑩) 랴오닝성 도서관 고서 복원사] "이 책은 조금 특수한 경우입니다. 손상된 페이지가 많고 산성화 및 뭉친 정도도 심각합니다. 두 종류의 종이를 사용해 복원해야 합니다. 몇몇 뭉친 부분은 얇은 마지(麻紙)를 사용해 복원합니다. 손상된 부분은 비슷한 부드러운 종이를 사용해 복원합니다."

 

전통적인 복원 기술 외에도 고서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첨단기술의 사용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장즈칭(張志?) 중국 국가도서관 상무부관장] "스마트 기술, 5G, 빅데이터의 발전으로 '스마트 도서관'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핵심 단계는 고서 및 지식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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