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에 열린 현장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축제추진위원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안전한 축제로 개최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4월 ‘과학의 날’을 맞아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별★난 우주여행 웰컴투 고흥’이라는 주제로 200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 체험형 축제로 열린다.
고흥군은 4년 만에 열리는 우주항공축제가 모두의 기대 속에 재개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관람객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특히 현장보고회 참석자들은 위험요인 점검을 위해 축제장 동선을 따라 체험 부스 등 안전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확인하고 안전에 대한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기상상황 등 예기치 않은 상황 발생에 대한 대비책도 점검했다.
군은 이번 현장보고회에 이어 오후에는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축제 시작 전 보완하는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해 축제 관람부터 귀가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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