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과(課)를 실(室)로 격상하고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직제 개편 후 3개월이 지나는 시점에서 민원처리에 속도와 공정성을 더한 결과 전년도 4/4분기와 금년도 1/4분기를 비교했을 때 민원처리 단축률이 상향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6일 이상 법정 처리기한 민원처리 단축률의 추이를 살펴보면, 전년도 4분기 처리건수가 3,109건에 평균 단축률이 63.05%인 반면 올해 1분기 처리건수는 3,216건에 평균 단축률이 68.21%로 전분기보다 5.16% 웃도는 성과를 냈다.
이는 민선 8기 군민을 향한 친절ㆍ청렴이 고흥군의 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군민 최우선’이라는 군정 방향에 전 공직자가 변화ㆍ혁신에 동참해 이루어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군은 이를 위해 내적으로는 ▲건축 인ㆍ허가 사전 심사제도를 활용한 시간과 경비 절감 ▲개발행위 심사에 따른 군 분과위원회 개최 시기 조정(2회) ▲법정 유기한 민원처리 매월 피드백 소통(3회) ▲공직자 친절교육 ▲군민 소통 공간으로 ‘운주당’ 운영 ▲민원행정 친절 브랜드 프로젝트(4개 분야 19개 시책) 추진 등 민원행정의 신속ㆍ공정ㆍ적법한 처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외적으로는 군민 삶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5회) ▲군 가족센터와 업무협약 체결로 외국인 민원행정 통역(7개국) 지원 ▲민원 취약계층 배려를 위한 장애인ㆍ임산부ㆍ고령자 등 전용상담창구 마련 ▲지적측량ㆍ건축 인허가 등 현장방문 상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확대(20→22개소) ▲민원인 전용 PC, 프린터 등 제공으로 민원인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군민 재산권 행사를 위한 ▲무허가 농어촌 주택 건축물 생성 ▲민원처리 결과 만족도 조사 ▲민원 응대 암행평가단 운영 ▲섬김 배려 친절우산 제공 등으로 친절과 청렴이 공직자들의 일상생활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동현 종합민원실장은 “공직자는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의무라 생각한다”며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방문 민원인을 내 가족과 같이 여기고 맞춤형 응대와 민원처리에 속도감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 읍면 민원실을 군민이 언제나 편하게 방문하고 소통하는 사랑방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웃으며 민원응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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