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년 창업몰 ‘청춘마루’ 입점자 모집도양읍 전통시장 내 청년창업 5개 점포 오는 5월 1일까지 접수
도양읍 전통시장 내에 있는 청년 창업몰인 ‘청춘마루’는 청년창업가를 위한 인큐베이팅 시설로 2019년에 6월에 개소해 총 7개 청년점포를 운영해 왔으며, 오는 4월 23일, 3년의 임대기간이 만료된다.
이번 입점을 위해 군은 기존 입점자들과 도양전통시장 상인회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식음료 점포 공간 확장, 내부 인테리어 정비 등을 실시해 식ㆍ음료 분야 3개소, 디자인ㆍ공예 등 기타 분야 2개소 총 5개소 점포를 운영해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으로 타 시ㆍ군 거주자도 신청일까지 고흥군으로 주소를 이전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최대 3년으로 1년 단위로 평가 후 재계약할 수 있다.
선정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이루어지며, 군은 입점 대상자의 ▲사업 마인드 ▲실현 가능성 ▲수익성 ▲지속가능성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입점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은 월 3~6만원의 저렴한 사용료와 무상 창업교육, 사업 컨설팅, 가스ㆍ수도 등 기반시설,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몰 정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녹동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지역청년들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청 희망자는 군 대표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고흥군청 인구정책과(061-830-5401)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