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6일 오후 12시 35분께 전남 신안군 비금도 북서방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14t,신안선적)의 선원 B씨(60대, 남)가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환자를 탑승시키고, 암태도 남강선착장으로 이동,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육지로 이송된 B씨는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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