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6대 분야 100대 공약에 대한 추진상황, 이행과정에서의 문제점 진단 및 관련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민선8기 고흥군은 타 지자체보다 다소 많은 100개 공약사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3월말 기준으로 13건의 공약을 이행 완료했고 86건은 정상추진 중에 있어 정상 추진율은 99%에 이른다.
주요 완료 공약으로는 ▲군수 관사 처분 ▲고흥군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 ▲군 주요행사 시 수어통역사 의무 배치 ▲요양보호사 수당 인상 ▲관내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 등이 있다.
군은 자체점검 결과, 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공약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및 전라남도,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마련해 추진율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공약은 ‘공적인 선언’인 만큼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공약 이행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기재부, 국회 건의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달 15일, 개청 이래 첫 국가산단인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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