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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 지역사회 활동 주체 성장 지원 온힘

나주서 청년공동체 성과공유…우수 8개 팀 선정해 사례 확산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4/13 [17:34]

전남도, 청년 지역사회 활동 주체 성장 지원 온힘

나주서 청년공동체 성과공유…우수 8개 팀 선정해 사례 확산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4/13 [17:34]


전라남도는 13일 빛가람혁신도시 내 공유 오피스 회의실에서 청년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하는 활동 기반 마련과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 2022년 전남 청년공동체의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 대회엔 ‘2022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시군 133개 팀 중 각 시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2개 팀이 추천됐다. 이중 그동안 활동 성과에 대해 서면 심사, 현장 발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우수 청년공동체로 최종 8개 팀이 선정됐다.

주요 우수 청년공동체는 엄마의 요리법을 담은(엄마의 반찬통) 영상편지를 제작해 타 지역 거주 가족에게 전달하는 ‘영암 플랜GREEN팀’, 음악회 개최를 통해 시민과의 음악 문화 향유에 기여한 ‘목포 라라앙상블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한 ‘보성 벌교 청년어울림팀’, 못난이 농산물과 폐농자재를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상품을 제작한 ‘무안 농스톱팀’, 섬 지역 청년이 주도해 탄소중립 캠페인 등 청년 주도 프로그램을 운영한 ‘완도 노화오감자팀’이 선정됐다.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8개 팀에는 전남도지사 표창과 우수 청년공동체 기념패가 수여되며 향후 활동 성과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공동체를 구성해 주도적으로 정책에 참여하는 여건을 조성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5인 이상 공동체를 구성하면 팀당 600만 원의 수행경비를 지원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도록 돕는 사업이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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