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고흥군 행정과와 춘천시 자치행정과 직원 37명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도시 상생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이영기 행정과장은 “지난 2월 춘천시와 자매결연 협약 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도시 간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자매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개인 연간 500만원까지이며, 기부 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고흥군에 기부하면 한우, 유자, 석류, 생선, 쌀 등 청정농수축산품 380여종과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 능가사 템플스테이, 벌초대행서비스, 주택화재안전꾸러미 등 다양한 답례품 선택이 가능하다.
춘천시는 닭갈비, 한우, 와인, 옥비누,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동물복지 무항생제 계란 등 26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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