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7월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사진전 ‘밀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함평군 해보면 밀재에서 바라본 풍경을 주제로 사진작가 정우성이 직접 발로 뛰며 촬영한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밀재’는 함평 해보면에서 영광으로 넘어가는 고갯길로, 운해가 흐르는 밀재의 아침 해돋이 장관은 신비로운 풍경으로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는 곳이다.
이번 전시는 함평군립미술관(함평읍 곤재로 27)에서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해설프로그램(도슨트)은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밀재의 아름다운 풍경을 관람객들이 함께 누리고 카메라 렌즈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립미술관 누리집(홈페이지)이나 함평군청 문화관광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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