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현대사회에 새롭게 대두된 문제 중 하나인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 나섰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일 ‘게임세대 내 자녀와 소통하는 법’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온라인 시민강좌를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이장주 소장은현대사회 속에서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아동과 부모 간의 의사소통법과 아동·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등장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 빈도와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고,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건강과 일상생활에 문제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어 아동·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장승호 센터장은 “이번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온라인 시민강좌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시간 조절이 어렵고,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고 스마트폰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2021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지난 2020년 23.3%, 2021년 24.2%로 증가하였고, 연령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위 청소년 37.0%, 2위 유아동 28.4%, 3위 성인 23.3%, 노인 17.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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