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천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주효영, 방길자)가 지난 4일 ‘여름 맞이 옥수수 나눔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지도자와 여천동장 등 20여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옥수수 2천여 개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주효영 회장은 “회원들이 땀 흘려 키운 옥수수를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춘 여천동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정성 덕분에 올해 옥수수가 아주 잘 익었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천동 새마을협의회는 직접 일군 사랑의 텃밭에서 감자와 고구마, 옥수수 등 농작물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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