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회장 신태건)는 지난 5일 일반시민과 민족통일 임원진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심 함양을 위한 통일 안보현장 견학으로 포항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날 견학에서는 6.25전쟁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펜 대신 총검을 잡고 오직 구국의 일념으로 자진 참여했던 학도의용군들의 활약상을 영상과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학도의용군들의 애국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견학하는 내내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태건 회장은 “이번 통일 안보현장견학으로 어린나이에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준 학도의용군들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간통일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써 일반시민들에게 다양한 안보현장견학을 제공해 나라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키우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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