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관내 배달음식점 18개소 업주와 종업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배달음식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달 8일 개장하는 지역 대표 피서지인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개장에 따른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대비,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식자재 유통기한 준수 ▲조리시설 위생 관리방법 ▲식중독 예방관리 요령 ▲배달함 관리 등을 집중 교육했다.
이와 함께 개인보호구 착용 등 배달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이 병행 실시됐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도 ▲무등록?무신고 제품보유 여부 ▲위생교육 이수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여름철 먹거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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