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이사장 윤창환)는 2022. 6. 23. 청주지검 영동지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장학회 관계자 및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자세로 학업에 열중해 타에 모범이 된 영동?옥천 지역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회 윤창환 이사장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여 장차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명예이사장인 김종필 영동지청장은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 성실히 학업을 이어간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청포도장학회는 영동·옥천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에 투자하자는 뜻으로, 2009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영동지역 협의회(회장 최병철) 및 영동·옥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조진경) 관계자 등 지역의 독지가들이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현재까지 총 27회에 걸쳐, 307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1억 5,3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