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5월 3일부터 19일까지 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나를 찾는 꿈의 스케치’를 실시한다.
‘나를 찾는 꿈의 스케치’는 한국에 입국한 지 3년 이상이 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한국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회기는 ‘나의 강점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마인드맵을 통해 개인의 적성을 탐색 후 이력서 작성법, 모의 면접 등 취업 기초소양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회기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이미지메이킹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미래 모습을 자연스럽게 스케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회기에 참여한 이OO(고성읍, 일본)은 “한국에 정착하기 위해 많은 도움이 필요했었는데 이번 교육 때 나의 강점을 찾으며 취업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다음 수업도 기대가 돼요”라고 말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며 이후 능동적인 미래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의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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