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오는 4월부터 삼락생태공원 및 관내 산(백양·승학·엄광산)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사상구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삼락생태공원&사상마운틴 '자연생태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연생태 체험학교는 생태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들이 동아리(초록모자친구들) 결성 후 자발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강사로 활동하는 평생학습의 대표적인 평생학습형 일자리 사업으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참가자들은 생태해설사와 함께 공원과 산을 거닐며 주변의 생태 자원에 대한 해설과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 그리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삼락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7, 8월 제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사상마운틴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회차별로 15명만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운영할 예정이며, 사상평생학습관과 사상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