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 중단 후 거주지 이탈 및 은둔형 청소년을 조기 발굴해 학교를 다니지 않는 것에 대한 선입견 및 권리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3월과 10월에 2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청소년들은 초기상담을 통해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으로 나눠 개개인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교와 읍· 면사무소를 방문해 주요 서비스(상담 지원, 학습지원, 대학 입시지원, 자립 지원, 직업역량 강화, 건강증진 등)를 안내하고 학업 중단 청소년 발견 시 적극적 연계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학교 밖 청소년(만9세∼24세)들의 학업 복귀 및 자기개발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위해 '교육참여수당'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도 21년과 22년 신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4년제 대학을 연달아 진학시키고 검정고시를 통한 고졸 학력 취득 4명과 사회진입 1명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2022년에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조기 발굴과 학업 중단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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