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주거급여 수급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2년 수선유지 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수선유지 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을 소유한 주거급여 수급자(기준 중위소득 46% 이하, 4인 가족 기준 월 소득인정액 235만 원)를 대상으로 주택의 노후도 등을 조사해 그 정도에 따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나누며 도배·장판, 단열·난방공사, 지붕 보수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례군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관내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56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다.
협약이 체결 이후 시급성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주거 취약가구가 수선유지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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