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 10일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대책 일환으로 부패 취약 원인개선을 위해 2022년 청렴도 향상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내부청렴도(공무원 인사 분야 등)는 3년 연속 2등급 이상으로 향상되는 반면 외부청렴도 평가 결과가 2년간 하위 등급에 머물러 있어 이를 개선하는 목적이다.
이에 따라 청렴도 취약분야인 공사관리감독,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분야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1년 청렴도 측정 평가 결과 분석 및 공직자 행동강령의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의 수수 금지, 건전한 공직 풍토의 조성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청렴이 신안군의 가장 큰 경쟁력임을 깊이 인식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부패 없는 '청렴 신안'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를 다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및 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해 '청렴 신안'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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